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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범죄도시4 정보
"알지만, 뻔하지만, 재밌는 영화"
모든 시리즈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범죄도시4. 사전 예매율 95.5%, 예매 관객 수 78만 명을 기록! 개봉한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누적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범죄 도시2(1269만명), 범죄 도시3(1068만명)에 이은 세 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가 유일했는데,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첫 사례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유일하게 천만 명에 못 미친 범죄 도시1(668만명)을 포함하면 시리즈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천 명을 넘어섭니다. 이에 따라 마동석은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 - 인과 연, 범죄 도시2, 범죄 도시3, 범죄 도시4 까지 모두 여섯 편의 천만 영화 출연 배우가 됐으며, 한국 배우로는 최다 기록으로 흥행 보증 수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마동석은 범죄 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1~4편은 제1막, 5~8편은 제2막으로 나눠 제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범죄 도시 그 4번째 이야기도 개봉 전부터 뻔한 줄거리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범죄 도시4'는 2024년 4월 24일 개봉한 액션, 범죄 영화로 러닝타임은 109분이며,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하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7.58, 네티즌 평점 7.65를 기록하고 있으며 흥행에 비해 평점이 낮은 이유는 아마 뻔한 스토리와 뻔한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범죄 도시4'는 욕설이 난무하고 잔인한 장면이 다수 나오긴 하지만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선정적인 장면은 없습니다. 출연진은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이며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인데 벌써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쿠키영상은 없지만 엔딩크레딧이 나오기 전에 쿠키영상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엔딩곡이 아주 특별하기 때문에 쿠키 영상이 없더라고 엔딩곡 들으며 앉아있다가 나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범죄도시4 줄거리
"우리 아들 죽인 놈들 꼭 잡아주세요 형사님"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 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 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
범죄 도시 시리즈에 쓰이는 주요 사건은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범죄 도시4는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났던 '임동준 살해 사건'을 각색해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일명 '파타야 공대생 살인 사건'. 외국에 있는 기업화된 불법 도박 업체들이 취업난과 자금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끌어들여 노예처럼 부렸고, 거기서 탈출하려던 청년이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아주 어둡고 실화라는 게 소름 끼치는 범죄 사건이긴 하지만 영화 스타일에 맞게 잘 각색해서 만들었습니다. 엄청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데 깨달음과 재미를 줍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고액 알바! 조심합시다.
3. 총평
나쁜 놈들이 못된 짓을 저지르면 우리의 마석도(마동석) 팀이 그들을 응징하고 악당을 마석도(마동석)이 주먹으로 때려잡아 정의 구현하는 이야기. 누구나 다 아는 뻔한 내용이죠? 이번 범죄 도시4도 크게 다를 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별로 다루는 범죄가 달라서 신선함은 있습니다. 또 실제 사건을 각색해서 만들었지만 재미와 액션이 기가 막히게 구성되어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악역을 맡은 김무열, 이동휘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고 역할과 찰떡이었고 장이수역의 박지환 배우가 이번 4편을 다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매력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슨 내용일지 개봉하기 전에도 예상이 가지만 이상하게 자꾸 보고 싶은 시리즈. 이게 잘 만든 시리즈임을 증명하는 것일까요? 주연배우들의 감초 연기도 정말 볼만합니다. 범죄 도시4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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